OTT 중독

프시코
프시코 · 그림 그리는 엔지니어, 맨발의 프시코
2022/11/29
오전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아내를 따라 운동길에 나서는 것은 습관이 되어서 다행이긴 한데 운동하고 나서 씻고는 OTT를 보는 습관이 생겼다. 

그저 영상에 빠져서 정신 못차리는 스스로를 보면 참 한심하긴 한데 그걸 느낄 때면 벌써 저녁 준비할 때가 다 되어간다. 

친구들은 볼게 없다고 하는데 난 볼게 뭐 이렇게 많은지… 원래 이런 삶에 냉소적인 편이었는데 또 막상 즐겨보니 편하다.


길들여진 가축이 따로 없다.
 
예전에 OTT 중독을 냉소적으로 그렸던 그림… 욕하면서 닮는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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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질 및 기초 전공의 엔지니어이지만 마음만은 일러스트 작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현재는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고 다시 한 번 인생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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