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제니 · 글쓰는 공간이 필요한 사람
2022/02/08
한낮에 돈가스를 먹고 있는 그녀에게 누군가 다가와서 묻는다 혹시.. 맞니? 아뿔싸 전에 스치듯 만난 적이 있는 인연이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합석하게 되었고 그와 오랫만에 이야기를 나누니 퍽 좋았다. 그는 이 앞에 있는 회사에 다닌다고 한다. 우리는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쳤고 곧이어 다음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뭐할건지 묻는 그녀를 향해 묻는다. 여기 가면 어때? 여기 맛있대 그 날은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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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해 탐구해가는 사람 세상사에 관심 많음! 주저리 주저리 글쓰기가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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