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걸어서 일상적인 볼일을 보다보니 자동차타고 다닐때는 보지 못한 길거리 모습을 보고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동차운전 할때는 앞,옆,뒤 를 본다고 이렇게 이쁘게 핀 꽃을 무심히 지나쳤던것 같습니다. 내일 자궁내막증 수술로 병원가서 약타는 날이라 은행가서 출금도 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도 구매하다보니 길거리에 누군가 관리한것 처럼 보이는 선인장에서 노란꽃이 군데군데 피어있는 모습을 보고 와~우 우리집에도 있는데 (이번에 남편이 가져온걸 화분에 심어 두었는데 언젠가는 우리집에도 선인장에서 이렇게 이쁜 꽃이 피겠구나 )라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설레게 만들더라구요 얼룩소 모든분들께서 사진을보시고 저처럼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사진을 첨부하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몰라 휴대폰 캘러리에만 담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