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찬 포트레인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소리군요.
한 동안 수리를 맡겨 거의 모든 일이 스톱된 상태였는데  어제 마침내  수리를 마치고 도착을 했습니다.
원래도 중고를 사서 수시로 수리를 해 가며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운 좋게 포크레인 무상 엔진교체 8대 중에 포함 되어 엔진를 새 걸로 무상교체 받게 되었어요.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여기저기 고장이 나는 바람에 결국  엔진도 교체하고 올 수리를 하게 됐지요.  수리비는 290만원. 헐~

그 동안 든 수리비를 합치면 이미 옛날에 포크레인 산 값을 훌쩍 뛰어 넘었지 싶습니다.
그러니 어쩝니까. 포크레인 없인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는걸요.
산을 깎는 일도, 밭을 일구는 일도, 집을 짓는 일도  하다못해 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