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는 사회생활을 하는 인간의 본능이라고 들었어요. 뒷담화란 같은 집단에 속한 사람들에 대한 귀중한 정보고 그런 정보를 공유하는 일은 무척 중요한 일이라서 그에 대한 본능이 자리잡았다는 것이죠. 그 본능이 배려심이랑 뒷담화는 나쁜 것이라는 윤리의식이랑 뒷담화가 알려지는 걸 두려워하는 마음의 제어를 받는 거겠죠.
뒷담화를 듣는 것이 좋은 일일 수는 없지만,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퇴사하는 직원이 아니라면 고민할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어차피 떠나는 분이라면. 아님 다른 데
가서라도 그렇게 뒷담화하는 거 아니다 하고 말해주는 게 좋을 수도 있겠구요.
전 뒷담화를 잘 하지 않는데 다른 사람들이 뒷담화하는 걸 들으면 정말 재밌어요. 뒷담화를 너무 경계하는 바람에 인간관계에서 얻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