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리
톰리 ·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2022/05/10
나이가 들수록 굳어지는 자기확신 (=꼰대)
꼰대: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이나 선생님을 비하하는 학생들의 은어로 최근에는 꼰대질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 단어는 영국 BBC방송에 의해 해외로도 알려진 바 있다. BBC는 2019년 9월 23일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에 '오늘의 단어'로 'kkondae(꼰대)'를 소개하며, '자신이 항상 옳다고 믿는 나이 많은 사람(다른 사람은 늘 잘못됐다고 여김)'이라 풀이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점점 작아지는 것이 있는데 바로 "겸손"이다. 나도 틀릴수 있다라는 사고의 겸손을 말한다. 이런 류의 겸손이 작아지면,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의 축적이 오히려 합리적 사고방식을 화석화 시켜 버린다. 즉, "나는 옳고 너는 틀리다"라는 방식의 생각이 나도 모르게 내속에 자리 잡게된다. 그러면서 사고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서 지적질이 습관화 된다. 이것은 직장후배, 나이어린 동생, 제자, 심지어 배우자와 자식에게도 쉽게 적용이 된다. 이런 권위주의적인 ...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5/10
답글: 나이가 들수록 굳어지는 자기확신 (=꼰대)
생활/사건사고+4
나이가 들어가면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너거로워져서 모든걸 품어낼줄 알았어요. 그런데 왠걸~ 마음은 자꾸 밴댕이 소갈머리 되어지고 쉽게 못받아들이고 (이게소위 꼰대라는것?) 잘삐치고 그러네요. 자기를 객관화시키는게 쉽지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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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우
최서우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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