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 걸음인줄 알았는데, 앞으로 가고 있었다
2022/03/07
늘 똑같이 흐르는 시간을 살다보니
느는 건 배에 붙은 지방과
푸석해진 머릿결이라고 생각했다
그 와중에도 운동은 주 4일 이상을 꼭 해왔다
제법 강도가 높기로 소문난 크로스핏을 1년 반 동안 꾸준히 하고 있고
나는 술도 먹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뒹굴거렸던 지난 2개월동안
살이 그렇게 급격하게는 찌지는 않았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옆으로 누웠을 때 쏠리는 뱃살의 양이 점점 푸짐해짐을 느낀다.
그 찰나.
오늘 스내치를 5파운드 증량에 성공했다.
늘 어려운 자세와 유연성 때문에 무게 올리는 것이 두렵기만 했는데
오늘따라 45파운드, 50파운드도 할만했다.
55파운드를 용기내어 도전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들어올려졌다.
나는.
알고보면 55파운드를 2개월 전에도 들어올릴수도 있었을 것이다.
내 한계를 내가 만든거고, 그저 제자리 ...
느는 건 배에 붙은 지방과
푸석해진 머릿결이라고 생각했다
그 와중에도 운동은 주 4일 이상을 꼭 해왔다
제법 강도가 높기로 소문난 크로스핏을 1년 반 동안 꾸준히 하고 있고
나는 술도 먹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뒹굴거렸던 지난 2개월동안
살이 그렇게 급격하게는 찌지는 않았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옆으로 누웠을 때 쏠리는 뱃살의 양이 점점 푸짐해짐을 느낀다.
그 찰나.
오늘 스내치를 5파운드 증량에 성공했다.
늘 어려운 자세와 유연성 때문에 무게 올리는 것이 두렵기만 했는데
오늘따라 45파운드, 50파운드도 할만했다.
55파운드를 용기내어 도전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들어올려졌다.
나는.
알고보면 55파운드를 2개월 전에도 들어올릴수도 있었을 것이다.
내 한계를 내가 만든거고, 그저 제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