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창작하는 이들을 거쳐가는 생각인 것 같아요.
창작에는 저마다의 목표가 있지만, 어쨌든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창작으로써 기록하고 싶어하고, 그것이 실제 창작으로 이뤄지기까지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또 그걸 타인 앞에 공개하는 것은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한 작업이구요.
여기까지는 알고 있었지만, 이미 내 손을 떠나간 작품에 대해 초월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짊어져야한다는 말에 눈이 번쩍 뜨이네요 ㅋㅋ
저는 아직 남들의 평가나 감상을 받는 수준까지는 닿지 못했지만, 박현안님의 글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