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꼬꼬가 낳은 달걀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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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강꼬꼬라 지었다.
우리집은 내가 강씨인고로 모든생명체는 다 강씨다^^
지난달 어느날 강꼬꼬가 박스에 앉아서 움직이지를😆😆 않고 있길래
들여다 보았더니 어느새 낳은 달걀을 품고 있었다.
너무 놀라고 신기해서 강꼬꼬를 쓰다듬어 주었더니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세우고 가만히 쓰다듬을 받는다.
이쁜 강꼬꼬^^
열두마리 냥이들은 나에게 한번도 달걀을 주지 않았는데 ㅋㅋ
강꼬꼬는 나에게 이틀에 하나씩 달걀을 주고 보드라운 털을 만질기회까지 덤으로 준다.
초라한 시골농가는 좀 춥다.ㅜㅜ
기름보일러라 난방비도 엄청든다.
그런데 너무 좋다.
조용하고 한가롭고 평화롭다.
얼마전 강풍에 날아간 처마도 수리해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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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유방암 판정...
그로부터 지금까지 내몸 살리기에 도전
결론은 비우기와 채우기의 조화
비움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