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주일 쯤 전부터 왠지 잠을 시원스럽게 푸욱 잔다는 느낌이 왜이렇게 안 들까요? 

원래 저는 깊게 자다가도 알람소리 들으면 한 번에 바로 눈 번쩍 뜨고 벌떡 일어나는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알람을 맞춰놓고 잠들면 알람 울리기 전  한 시간 정도 눈이 먼저 떠집니다. 그리고 조금 더 피곤하구요.. 얼마 전에 거울에 다크서클 보고 화들짝 놀랐지 뭐에요.. 그닥 긴장하고 잠들지도, 평소랑 다를 것도 없어요.

워낙 잘 먹고 잘 자다보니까 요런 자그마한 변화도 이상하네요. 처음에는 커피때문인가 해서 커피를 그 이후로 마시지 않아보았는데요, 여전히 아직도 그러고 있습니다ㅜㅜ 저 괜찮은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