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갱모
양갱모 · 기버, 나눔을 실천하자
2022/03/24
저희 아버지는 곧 60이신데 옛날부터 어머니랑 집안일을 같이 하십니다. 설거지든 빨래든 집안 청소든 시간이 남거나 여유가 있는 사람이 보통 하고 그래요. (저도 도와줍니다) 할머니도 80이 넘으셨는데 가부장적인 말씀은 하나도 안하시고 요즘엔 남자라고 뻐기지 말고 그런 일들 더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제가 25살인데 어렸을 때도 '집안일을 도와준다는 말은 틀렸고 같이 한다가 맞는 얘기다' 라는 교육도 듣고 자랐거든요.  '개인적으로 여자니까 해야지' 라는 인식은 많이 사라진듯 하고 서로 잘하는거 힘든거 이해해주면서 살면 좋지 않을까요?

제가 결혼한 것은 아니라서 실제 현실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살림은 누군가의 몫이 아니라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여유가 있는 사람이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안 힘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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