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좀 들어주소

윤석흥
윤석흥 · 순간을 소중하게~
2022/03/25
어제밤 뒤척이다 잠깐 잠이들었다.
그것도 잠시,현실같이 꿈속에서 
나를 과롭히는 누구인지 알것만같은
흐릿하게나마 사람의 형상이 나타나
쫓아온다.
죽을힘을 다해 도망치는데 언제나 
제자리,식은땀이 흐른다.
몸부림치면서 침대옆 창문을 발로찬다.
쾅소리에 놀라서 눈을뜨니 새벽 2시
발이 너무도 아프다.
창문의 유리가 박살이났다.
두려움에 몸이 떨린다.
할수없이 불을켜고 숨을고른다.
문득 스치는 생각
돈을 벌지는 못하고 창문을 새로 고치려면
생돈이 들어가네,아이구 망했다.
그너저나 잠좀 제대로 푹 자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신경안정제 복용도,피곤할 정도의 운동도
때로는 술도 마셔본다.
결과는 또 밤이 무섭다.

님들은 숙면을 취하고 계시나요.

잠 잘자는 비결 좀 간단해도 좋으니
알려 주세요.

잠한번 푹 자는게 소원이 되었네요.
지금도 정신이,머리가 멍 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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