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
윤정 · 전업주부
2021/10/01
채식을 하게 되면서 우유를 안 마시게 되었고, 자연스레 학교 다닐 때 우유를 마셨던 기억이 소환됐어요. 여전히 우유급식을 하고 있단 건 좀 충격이네요 ㅠㅠ 아직까지 광고엔 어린이가 우유를 맛있게 마시는 장면이 나와요. 우유는 성장을 돕지만 그 성장은 조기 월경 등과 같은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우유란 게 결국 송아지 꺼잖아요. 인간과 같이 송아지는 10개월 가량 어미소 뱃속에 있다가 태어나고, 우유를 먹고 3개월 동안 엄청난 성장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 우유가 정말 성인들에게, 또 청소년들에게 필요한지, 이제 정말 진실을 말하고 알려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이 모유를 평생 먹지 않듯 우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관련해서는 비거니즘 잡지 물결 2호 <우유 신화에서 벗어나야 건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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