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간 하루 입니다.

요즘 루틴이 아침 일찍 오전 업무 후딱 끝내고
얼룩커 분들의 이야기를 주욱 보고

화장실 가서 큰 일을 치룰 때도 얼룩소를
켜서 이런 저런 현안들이나 이야기들을 보니
오전이 거의 순삭으로 지나가 버립니다.

네. 이게 흔히들 말하는 마약보다 독하다는
얼룩소 중독인가 봅니다  :)

이제 카테고리들이나 시스템이 이해됐고
저도 나름의 적응을 한거 같아 조금씩
현안을 다뤄보고 이런 저런 생각들도 한번씩
끄적여 보려합니다.

근데 글을 쓰기 위해 막상 생각나는 것들을 
그동안 메모도 해오면서, 다른 훌륭한 칼럼들을
읽다 보니 너무 전문가이시고 또 뭔가 그런거
있잖아요..  반말로 내 생각을 말하면서 나같지
않은듯 진중해지고 시니컬해지는 문장들.

아직은 어색하고 어렵기만 한 글쓰기입니다.

그래도 최근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