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u yama
haru yama · 사람답게 살자
2022/03/25
나도 유년시절엔 찟어지게 가난했다
부모형제 합쳐서 11명 그중에 막내로 태어났지
방은 단칸방에 항상 나는 어머니와함께 부ㅇ엌에 판자깔고
그위에 이불을 덮어서 겨울에는 거기에서 잤다
여름에는 길위의 평상에서 자고 했지
그래도 누나가 좋고 형님이 좋고 아버지 어머니가 좋았다
불만은 없었다
현재는 어떠한가
조금만 불편하고 남 보기에 안좋으면 인상이 찌푸려지고 불만이 나온다
물질은 풍족해졌으나 심리나 정신은 더 가난해진것 같아
이게 어찌보면 내가 힘들게 살았으니 자식들 만이라도
보기좋게 안힘들게 남에게 보이기좋게끔 해주는것이
이런 겉치례문화가 발달한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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