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이름
2022/03/15
저도 어제 꿈에서 제 대학시절 친구들을 만났는데
이 글을 보게되네요.
잊고 있었는데 꿈은 어쩜 그때로 나를 보내
같은 어려움을 감당하게 하는지 잠에서 깨어나 한동안
황당하고 멍하고 속상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가막히게 내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대했었는지
어떤 눈빛, 어떤 분위기에 나를 떠밀었는지가 고스란히 보이더라고요.

과거에 있었던 일들, 과거를 바꾸지 못한 건 내일님 잘못이 아니에요.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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