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민 n년차, 나는 김치 장인이 되었다
처음 한국을 떠나서 6개월이 되었을 때만 해도
"나는 김치 없이 살 수 있어!!"라고 말하며 김치를 찾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오만-
시간이 지날수록 김치 생각이 간절했다..
내가 김치없이 살 수 있다고 스스로 최면을 걸었던 이유는
단 한번도 김치를 내가 담가먹은적이 없어서이다.
전화 한통이면 시댁과 친정에서 택배로 받아서 맛있게 먹고는 했던 김치를...
한국을 떠나니까 200g에 엄청 비싼 돈을 주고 사먹어야 한다는 현실이 싫었다.
나의 첫 김치는 완전 실패작이었다.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보고, 친정엄마한테 실시간 영상통화를 하면서 만든 나의 첫 김치.
처음 만들어본 내 김치에 대한 스스로 평가는 "이게 도대체 무슨 맛이야?" 였고,
남편은 조심스레 "음............ 고춧가루맛만 나는데..."
맛 없는 ...
"나는 김치 없이 살 수 있어!!"라고 말하며 김치를 찾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오만-
시간이 지날수록 김치 생각이 간절했다..
내가 김치없이 살 수 있다고 스스로 최면을 걸었던 이유는
단 한번도 김치를 내가 담가먹은적이 없어서이다.
전화 한통이면 시댁과 친정에서 택배로 받아서 맛있게 먹고는 했던 김치를...
한국을 떠나니까 200g에 엄청 비싼 돈을 주고 사먹어야 한다는 현실이 싫었다.
나의 첫 김치는 완전 실패작이었다.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보고, 친정엄마한테 실시간 영상통화를 하면서 만든 나의 첫 김치.
처음 만들어본 내 김치에 대한 스스로 평가는 "이게 도대체 무슨 맛이야?" 였고,
남편은 조심스레 "음............ 고춧가루맛만 나는데..."
맛 없는 ...
맛있어 보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