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한 주
이번주는 다사나다난 합니다.
목감기에 결러서 콜록콜록 합니다.
1. 더위 저녁에는 밖보다 집이 더 덥네요. 반지하
2. 또 면접 아웃. (아~우. 이번에는 좀 기대했었는데!)
3. 에어컨 고장
4. 헬프 요청?
저는 지난 주에 에어컨이 고장나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집이 새 걸로 교체 하기는 했습니다.
어제 설치가 되어서 일단 위기를 넘기는가 했는데?
에어컨 수리기사가 무언가 좀 프로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엉성합니다.
전기선이 부족해요.
이거 안 되겠는데요?
하면서 버벅 거리는데? 그냥 집구조가 까다로운가 보다 했습니다.
전기선 길이가 부족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멀티탭도 가져다 써야 하고 그 선도 제가 창문으로 넣어줘야 하고......그 결과.....드디어 3시간 정도 씨름해서 에어컨 설치가 끝났습니다.
작동이 잘 되는 확인을 위해 시운전을 합니다.
어라? 어라?
기사님이 무언가 나사를 풀고 조이고를 다시하고 조이고 다시하고를 한 3~4번 반복합니다.
그리고 어딘가 아마 직장 선배로 추정되는 이에게 전화 합니다. 여러번....
그리고 나온 결과는....
기계가 부품이 안 맞아서 뭐 작동이 안 되는 구조라나?
그래서 제품을 가지고 2~3일 내에 빠르면 오늘 오겠다고는 하는데?
하하하. 하하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