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5/11
우와. 콩국수...  벌써 콩국수의 계절이 돌아왔나요.  우리집 여름 최애 점심 메뉴는 바로 콩국수입니다.  물론 제 취향은 아니고 옆지기의 취향이지만서두요.
제가 콩국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만들기가 간편해서 입니다. 상당량의 콩을 물을 넉넉히 붓고  충분히 불린 다음 삶아줍니다. 물이 끓고 6분 정도 삶지요. 그 다음 1회분으로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먹을 때마다 1봉을 꺼내 땅콩. 깨를 약간 섞어 믹스기에 갈아줍니다. 오이를 채 썰어 얹어주면 끝입니다.  콩을 삶고 소분하는게 좀 번거롭지만 그렇게 여러 봉지 만들어 놓으면 먹을 땐 정말 간편하거든요. 
저는 늘 검은콩을 사용하고 껍질을 벗기기 않습니다. 약간 식감이 거칠 순 있지만 몸엔 좋을 것 같아 그렇게 합니다.
콩이 집에 없는데...  콩 주문하...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3.3K
팔로워 818
팔로잉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