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9
야쥐님 말씀처럼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이 ‘기승전입시’이다 보니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특정 몇가지 진로만 강요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성적에 어린시절을 몰빵하고 좋은 대학 가기 위해 힘쓰고, 대학에 가서는 다시 스펙 쌓는데 애쓰고, 그리고 그 다음에는 취업을 하기위해 기를 써야 하죠.
이렇게 사는 삶이 꼭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어릴 때부터 스스로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답을 정하듯 진로를 정해 놓고 강요만 하기 보다는 충분한 대화를 통해 잘못된 진로를 선택하지만 않도록 교정해 주는 정도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더 필요한 듯 합니다.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자기 선택에 대해 그 결과를 오롯이 받아들일 수 있는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