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서 40대남성이 전아내아들납치
네이버 기사 제목.
피해자는 나와 아들.
지금 새벽 2시 34분이다.
내일 일가야하는데 잠이 안온다.
잘도 자는 나인데...
자려고 누워있다가 납치되던날이
갑자기 생각이났다.
너무도 생생하게...
한장면 한장면 떠오른다.
이렇게 생각이 날때면 그와 있었던
악몽같은 날들이 영화를보듯 모두 튀어나온다.
수치스러웠던 그날들..
아팠던건 기억이 나지않는다.
죽고싶을만큼 내 자신이 수치스러웠다.
납치되어 차에 태워져 끌려 다니던도중
지나쳤던 수많은 경찰차들..
나와 아들을 열심히도 찾으러다녔지만
찾을순 없었다.
내차는 덩그러니 주차되어 있었고 렌트카를 타고있었으니...
스마트워치는 이미 풀숲에 버려졌으니..
기억하고싶지않다.
하지만 작은기억이 되살아나면
그 다음은 내가 통제할수가 없어진다.
꼬리에 꼬리를물고 나를 피폐하게 만든다..
앞으로는 반복되...
@MDY
아... 나도 최근에 남편과의 일을 썼다가 망설이고 있어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현재까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에 대해서
얼른 벗어나려 발버둥치고 있지만 쉽지 않네요...
우린 모두 씩씩한 척을 하고 있나봐요.
@MDY
아... 나도 최근에 남편과의 일을 썼다가 망설이고 있어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현재까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에 대해서
얼른 벗어나려 발버둥치고 있지만 쉽지 않네요...
우린 모두 씩씩한 척을 하고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