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꼴페는 없다 !

악담
악담 · 악담은 덕담이다.
2023/11/04

2015년 네이버 블로그에 썼던 글을 옮긴다. 다소 과격한 표현이 등장하니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지만 남성들은 단단한 결심을 하고 읽으시길 바린다. 글에 대한 수정 없이 옮긴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것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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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의 샌드백은 꼴페'다. 원 투 잽, 원 투 잽, 쓰리 어퍼컷. 원 투 잽 원 투 잽 쓰리 어퍼컷. 원투잽원투잽쓰리어퍼컷 ! 꼴페 운운하는 마초라고 해서 날마다 샌드백만 두들기는 사람들은 아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용서하나니, 그들도 사랑에 빠지면 샌드백을 두들기던 주먹으로 애인의 핸드백을 들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이 여성에게 호의적일 때는 코딱지 만한 " 핸드백을 들어주었던 나날들 " 뿐이다.  물론,  여기까지가 한계다. 결혼을 하고 나면 쇼핑백은 항상 아내의 몫.  그들은 다시 샌드백을 치기 시작한다. 둘 만의 뜨거운 밤'은 어느새 의무방어전이 되어 술자리에서 밤이 무섭다는 신소리'만 한다. 그들은 겉으로는 여성을 혐오하는 게 아니라 꼴페'라는 한정된 부류를 혐오한다고 주장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여성 비하'를 숨기기 위해 꼴페(극성스러운 페미니스트) 혐오를 내세운 것뿐이다.
​꼴페 운운하는 사람들이 보기에 정희진은 대표적인 꼴페요, 페미년이다. 정희진은 배운 년이 설치고 다니는 대표적 캐릭터'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 대한민국에는 평페(평범한 페미니스트)는 존재하지만 꼴페(꼴통 페미니스트)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성평등 우량 국가인 핀란드 시민 " 따루(미녀들의 수다에서 말 똑부러지게 했던 여성 방송인) " 가 김어준 방송 << 파파이스 >>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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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하드보일드 센티멘털리티 악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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