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모두 공감되네요 주변에 이런 유형의 사람들 한명쯤 있어요 
제가 사람을 만나는 목적은 대부분 일을 하기 위해서예요 아니면 정황상 함께 생활해야하는 사람들이 전부예요 갈수록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기존의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일이 쉽지 않더라고요

일로 만난 관계라도 인간관계이다보니 그속에서 좀 더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사람들의 공통점은 성격이 맞고 가치관과 취향이 달라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었어요 절친정도로 허물없고 편한 관계는 아니지만 대화할 때 비교적 편하고 마음이 열리는 사람과 계속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음에도 편해서 만난다는 말에 서로의 장점, 단점, 특징 등을 판단, 평가하않고 존재자체를 수용하고 받아준다는 말이 포함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