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석 봉변
2024/04/22
아침 출근 길에 운 좋게 자리가 났다. 임산부 자리 바로 옆 자리다. 솔직히 이 자리는 개이득이다. 임산부 자리가 공석일 경우, 내 옆에 앉는 사람이 없기에 쾌적하게 갈수 있다. 몇 정거장이 지나고 50대 후반, 60대 초반의 여성이 타더니 바로 그 자리에 앉았다.
임산부, 또는 가임여성이 아님을 누구나 알지만, 그냥 그 나이 대 여성 중에는 그런 분들이 많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그런데 대각선에 서 계셨던 할아버지 께서 소리를 치셨다. "아줌마, 일어나, 거기 임산부 자리인데, 아줌마가 임신했어?" (헐 인신공격에 가까운 소리 지름에, 그 주변에 있는 사람 모두를 집중시켰다.)
그 아주머니는 화들짝 놀라서 일어나서 창문쪽으로 바라보고 섰고. 할아버지의 사이다 발언은 그 아줌마가 내릴때까지 이어졌다...
임산부, 또는 가임여성이 아님을 누구나 알지만, 그냥 그 나이 대 여성 중에는 그런 분들이 많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그런데 대각선에 서 계셨던 할아버지 께서 소리를 치셨다. "아줌마, 일어나, 거기 임산부 자리인데, 아줌마가 임신했어?" (헐 인신공격에 가까운 소리 지름에, 그 주변에 있는 사람 모두를 집중시켰다.)
그 아주머니는 화들짝 놀라서 일어나서 창문쪽으로 바라보고 섰고. 할아버지의 사이다 발언은 그 아줌마가 내릴때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