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4
산에 둘러 쌓여 있지만 평지다.
광의뜰까지 뻥~뚫린 풍경에 눈이 시원하다.
어떤 위치에서 시작해도 상관 없다.
운동화, 샌들, 구두까지 가능하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도 무난하게 걸어낼 수 있는, 쉽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산책로.
문화재 입장료 문제로 산도적이라 불리던 악명 높았던 과거를 벗어나
무려 상생의 길이라 명명된 천은사 둘레길,
상생은 잘 모르겠지만 편안하고 평온하다. 사람들은 아주 작은 일에도 무언가 성취해내는 기쁨을 누리고 싶어한다. 내가 시작했던 지점으로 다시 돌아올수 있는 천은사 둘레길은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만한 구석이 있다.
지리산 아래,
흔하디 흔한 버섯전골이나 산채 정식으로 두둑히 배를 채우고 소화나 시킬 겸 천은사를 찾았다면 꽤 괜찮은 선택...
무려 상생의 길이라 명명된 천은사 둘레길,
상생은 잘 모르겠지만 편안하고 평온하다.
지리산 아래,
흔하디 흔한 버섯전골이나 산채 정식으로 두둑히 배를 채우고 소화나 시킬 겸 천은사를 찾았다면 꽤 괜찮은 선택...
@블랙독 지도에 추가했습니다~
@블랙독 지도에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