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를 보고

초록별자리
초록별자리 · 부동산,주식,일상생활
2023/09/20
며칠전 스우파2가 시작되었다. 
스우파1을 너무나도 재밌게 봤던터라...
(역시 싸움은 여자들 싸움이 재밌다....)
스우파2를 기대하고 보았다.
스우파1에서는 댄스계에서 내로라하는 댄서들이
타인과 서로 힘을 겨루고,
(어떻게 보면 본인들보다 부족한)심사위원에게 평가받고,
깊고 깊었던 오해의 갈등관계를 해소하고,
개인적으로 아픔을 딛고 성장하는 과정을,
팀에서 리더의 역할, 그리고 팀원으로서의 역할,
누구보다 완벽을 추구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그 외에도 여러가지를 보고 많이 배울수 있었기에
스우파 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했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댄스계에서 내로라하는 댄서들이 출연하였다.
특히 리아킴은 스우파1에서부터 심사위원으로 나와야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했던 댄서이다.
그런데 출연진으로 나왔다.
그리고 원밀리언의 리더로 나왔다.
아무래도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Next Level의 디귿자 안무를 창작한 바다도 엄청 기대되었다!
역시나 댄스계에서는 서로 알고 아는 사이인가보다.
서로 깊은 갈등으로 날을 세우는 서사가 몇 개 있었다.
대표적으로 리아킴과 미나명.
미나명은 리아킴이 본인이 다 안무를 창작한거마냥.. 
여러 댄서들이 이룬 업적을 본인이 다 먹는다는 식으로 말했다.
그리고 원밀리언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음에도
그만큼의 대우와 페이를 못받았다고 설명했다.
그에 리아킴은 해명을 하긴 했으나,
아무래도 인지도적인 면에서 리아킴이 유명했고,
상당수의 안무제작요청이 리아킴에게 요청한 것이었다.
리아킴이 없었다면 안무창작할 기회조차 없었을지도 모르는 것...
내가 미나명이라면 어땠을까?
원밀리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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