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하기
2023/11/27
차라리 시원하게 인정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왜 고집을 피우고 있었을까? 인정하고나니 잠이 쏟아졌다.
어느새 11월말
뭘 좀 잘 써보려고 이 궁리 저 궁리하다가 한줄도 못 썼다. 어느새 월요일 오후 3시. 잘 써볼려고 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써보자. 써놓았던 글을 날려버렸다.
잘 해보려고 하면, 힘이 들어간다.
힘이 들어가면 잘 안 된다. 잘 해볼려고 했는데 아예 못한다. 에이.. 그냥 하던대로 하자. 잘 할려고 하는게 문제다. 그냥 원래 하던대로 하면 지금처럼 그냥 뭐라도 썼을텐데.
주말 지나 가뜩이나 피곤이 공처럼 뭉...
@적적(笛跡) 방금 유치원 앞에서 살짝 들어가기를 머뭇거리는 새콤이랑 실갱이를 했어요 ㅎㅎ. 들어갔죠. 어쨌든.
남은 서랍 3개를 더 정리하고, 다시 또 세부 정리를 해야하지만. 생각해보면 일상이 정리네요. 보일러 아저씨 며칠 전에 다녀가셔서 고장난데 고쳐주고 가셨어요. 지금은 옷 수선집 가는 길이고요. 지퍼 고치러 ㅎㅎ.
집은 따뜻해요 ^^. 사람 강아지도 물 많이 마신 날은 쉬야 많이 하더라구요. 웃풍이 좀 있는데.. 괜찮구요. 다 괜찮네요. 볕이 드니 마음도 따스해지는
역시 오전 9시 40분. 이 시간이 좋은거네요.
일요일날 찜해둔 수선집으로 고고고.
좋은 화요일 되세요. 바람이 어어어어어.. 싸하네요.
늘 감사합니다 : )
그럼요 그럼요. 한달은 족히 치워야죠.
그리고 주말에 죽은 듯이 잠도 자야죠.
손이 느린 게 아니라 이삿짐 정리만 할 수 없어서 그럴 거예요.
강아지도 물을 많이 마시면 꽤 많은 양의 오줌을 싸요.ㅋㅋ
집은 따스한가요?
웃풍은 세지 않아요?
보일러는 잘 들어와요?
새콤이는 친구들 좀 사귀었데요?
마지막 질문이 제일 중요한데...
청자몽과 새콤인 아픈데 없나요?
그럼 됐어요.
시간이 지나면 될 거예요.
봄은 오고 새콤인 자라고.
감기 조심해요.
새콤이도 청자몽도
@동보라미 부엌 큰 서랍3개만 더 정리하면 '보이는 큰 곳'은 다 한거라 ㅎㅎ. 거의 다했어요. 엄청나게 갖다 버렸는데도 버릴게 계속 나와서 놀라고 있어요.
히히.. 걱정해줘서 고마워여. 보람쌤! 화이팅!!
감기 조심하세요.
...
@JACK alooker 주말에 아주 쿨쿨.. 내내 쿨쿨. 잠을 잘 잤습니다. 오늘 아침까지요. 그냥 전원 끄고 자자. 거의 그렇게 잠만 잤습니다. 만사가 귀찮아서 ㅠ 그런듯요. 감사합니다.
....
@콩사탕나무 손은 느린데 잔일 하고 나면 주중에 30~1시간 겨우 짬니 나더라구요. 밥도 먹고, 저도 숨을 쉬어야죠. 집안일 처리봇도 아니고 ㅎㅎ.
남의편이 자기네 팀원들한테 말하듯 해서 그런거에요. 느린거 아니까 더 툭툭 그런듯도 하구요.
어우. 아까 저녁에 환기할 때 너무 춥더라구요. 갓평은 어쩌요?!! ㅠ 낼 아침이 장난 아닐듯 해요 ㅠ. 부엌 서랍 3개 치우고나면, 저도 숨 좀 돌려볼텐데.. 시간이 맨날 진짜 강아지 오줌만치 별루 없네요 ㅎㅎ.
감기 조심하구요. 잘 자요오오오.
눈 깜짝하면 지나가는 네 시간인데ㅠ
짧다면 짧고 또 길다면 긴 시간일 수 있지만 허투루 낭비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너무 완벽하고 꼼꼼하게 정리하고 계시는 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큰 것 만 치워두고 쉬엄쉬엄 살면서 정리하셔요^^
잘자요^^
허투루 낭비한 것 같은 시간조차
사실은 뇌를 쉬어주고 마음을 쉬어주는
꼭 필요한 시간이었을겁니다.😉
청자몽님, 이사하고 정리하시느라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육아도 하시면서 집정리까지 다 완벽하게 하는 건 진짜 어려울 것 같아요!
이사한 후에 정리는 다음 이사할 때까지 하는 거라는 말도 있더라고요,,, ^^;;;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는 것이 쉬운 게 아닌 것 같아요~
그 어려운 것을 하신 청자몽님 멋지십니다. ^^
감기 조심하시고요~ 힘내세요~*^^*
청자몽님, 이사하고 정리하시느라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육아도 하시면서 집정리까지 다 완벽하게 하는 건 진짜 어려울 것 같아요!
이사한 후에 정리는 다음 이사할 때까지 하는 거라는 말도 있더라고요,,, ^^;;;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는 것이 쉬운 게 아닌 것 같아요~
그 어려운 것을 하신 청자몽님 멋지십니다. ^^
감기 조심하시고요~ 힘내세요~*^^*
@동보라미 부엌 큰 서랍3개만 더 정리하면 '보이는 큰 곳'은 다 한거라 ㅎㅎ. 거의 다했어요. 엄청나게 갖다 버렸는데도 버릴게 계속 나와서 놀라고 있어요.
히히.. 걱정해줘서 고마워여. 보람쌤! 화이팅!!
감기 조심하세요.
...
@JACK alooker 주말에 아주 쿨쿨.. 내내 쿨쿨. 잠을 잘 잤습니다. 오늘 아침까지요. 그냥 전원 끄고 자자. 거의 그렇게 잠만 잤습니다. 만사가 귀찮아서 ㅠ 그런듯요. 감사합니다.
....
@콩사탕나무 손은 느린데 잔일 하고 나면 주중에 30~1시간 겨우 짬니 나더라구요. 밥도 먹고, 저도 숨을 쉬어야죠. 집안일 처리봇도 아니고 ㅎㅎ.
남의편이 자기네 팀원들한테 말하듯 해서 그런거에요. 느린거 아니까 더 툭툭 그런듯도 하구요.
어우. 아까 저녁에 환기할 때 너무 춥더라구요. 갓평은 어쩌요?!! ㅠ 낼 아침이 장난 아닐듯 해요 ㅠ. 부엌 서랍 3개 치우고나면, 저도 숨 좀 돌려볼텐데.. 시간이 맨날 진짜 강아지 오줌만치 별루 없네요 ㅎㅎ.
감기 조심하구요. 잘 자요오오오.
허투루 낭비한 것 같은 시간조차
사실은 뇌를 쉬어주고 마음을 쉬어주는
꼭 필요한 시간이었을겁니다.😉
눈 깜짝하면 지나가는 네 시간인데ㅠ
짧다면 짧고 또 길다면 긴 시간일 수 있지만 허투루 낭비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너무 완벽하고 꼼꼼하게 정리하고 계시는 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큰 것 만 치워두고 쉬엄쉬엄 살면서 정리하셔요^^
잘자요^^
@적적(笛跡) 방금 유치원 앞에서 살짝 들어가기를 머뭇거리는 새콤이랑 실갱이를 했어요 ㅎㅎ. 들어갔죠. 어쨌든.
남은 서랍 3개를 더 정리하고, 다시 또 세부 정리를 해야하지만. 생각해보면 일상이 정리네요. 보일러 아저씨 며칠 전에 다녀가셔서 고장난데 고쳐주고 가셨어요. 지금은 옷 수선집 가는 길이고요. 지퍼 고치러 ㅎㅎ.
집은 따뜻해요 ^^. 사람 강아지도 물 많이 마신 날은 쉬야 많이 하더라구요. 웃풍이 좀 있는데.. 괜찮구요. 다 괜찮네요. 볕이 드니 마음도 따스해지는
역시 오전 9시 40분. 이 시간이 좋은거네요.
일요일날 찜해둔 수선집으로 고고고.
좋은 화요일 되세요. 바람이 어어어어어.. 싸하네요.
늘 감사합니다 : )
그럼요 그럼요. 한달은 족히 치워야죠.
그리고 주말에 죽은 듯이 잠도 자야죠.
손이 느린 게 아니라 이삿짐 정리만 할 수 없어서 그럴 거예요.
강아지도 물을 많이 마시면 꽤 많은 양의 오줌을 싸요.ㅋㅋ
집은 따스한가요?
웃풍은 세지 않아요?
보일러는 잘 들어와요?
새콤이는 친구들 좀 사귀었데요?
마지막 질문이 제일 중요한데...
청자몽과 새콤인 아픈데 없나요?
그럼 됐어요.
시간이 지나면 될 거예요.
봄은 오고 새콤인 자라고.
감기 조심해요.
새콤이도 청자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