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파괴

이재문
이재문 · 역사와 축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2023/12/02
경제 공동체 최소 단위가 가족입니다. 

사실상 운명공동체라고 봐도 무방하죠.

이건 비단 자본주의가 발달한 근대 이후의 얘기가 아니라 
과거 농경 사회에서도 힘든 농사일을 하러 나가는 가장의 어깨의 온 가족의 생계(생명줄)이 달려있었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조밥을 먹여도 가장은 쌀밥을 먹였던게 이런 이유
하여튼 '가족'이란 단위는 인류 역사와 함께한 오래된 사회 제도.

공산주의는 이런 가족을 파괴하려고 했습니다. 

공동농장을 만들어 경제활동을 공동으로 하게 했고 
탁아시설을 만들어 아이들도 공동으로 키웠죠. 
여성도 경제활동에 참가시키고
밥공장을 만들어 공동 취사, 식사

이들은 현대 PC에게도 큰 영향을 끼쳐
부모의 경제력 덕분에 좀 더 앞에서 출발하는 아이들이 있다며
이 아이들의 경쟁이 과연 공정한지에 대해 끊임없는 문제제기를 합니다. 

하지만 부모 출신성분 따져서 애들 차별하는게 공산국가이고
오히려 과거 농경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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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크 재활병원 출신 현 개원 한의사 취미는 역사와 축구입니다. 건강 관련 의학상식이나 혹은 제가 취미로 다루는 분야의 얇팍한(?) 지식들을 아마추어 수준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게 정리하는 글들을 써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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