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유니 · 한 줄의 글에도 많은 힘이 있습니다.
2021/11/15
꿈이 현실이길 아들이 얼마나 바랐을까요?
보는것만으로도 눈물이 나는 이야기였습니다. 
우리 사회가 아직 받아들이고 있지 않은 존엄사는 어디까지 인정해야 하며, 
형편이 안되는 가난한 자의 질병이 언제까지 형벌처럼 환자를 옥죄일 수 밖에 없는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사건인 것 같습니다.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가난도 질병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에게도... 사회전체적으로도...
하지만 어떤 질병이든 언젠가 치료제가 나오지 않겠어요?
가난이라는 질병의 치료제가 하루 빨리 나와서 
현실 속에서 가난을 이유로 질병을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수반되는 고통속에 사는 사람들이 사라져가기를 바랍니다. 

아들의 형벌에 하늘나라에 가신 아버지가 슬퍼하거나 자책하지 않고 
아들의 미래를 응원해 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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