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2/26
웰다잉은 늘~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고, 가족들에게 말해주고는 있는데, 안락사의 문제를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우리나라에선 어려울것 같긴 해요. 얼마전 20대 청년이 누워있는 아버지를 죽음에 방치했다 하여 법적으로 처벌 받은 일이 있었죠. 아마 다들 알고 계실거에요. 사연을 알고나서 많은 사람들이 이 청년을 풀어달라며 청원을 올리기도 했었지만 결국 구속이 되었다 들었어요.아버지가 부르기전에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는건 이미 본인이 자식을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고 볼수 있는데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죠.안락사"는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서가 아니라, 생명의 다함을 스스로 정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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