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아 감사해♡

허지영
허지영 · 희망의 빛
2021/12/31
그대에게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마음뿐이었어
너는 그런 내가 불편하다며 슬프게 눈물 흘린다

내 진심을 몰라주는 그대의 눈물에 가슴이
무너진다.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나는 생각에 잠긴다. 무엇이 잘못 된걸까?
나의 사랑과 너의 사랑은 틀린걸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너무 힘들다.

이럴땐 산속을 걷는다. 하염없이 걷고 또 걷고
겨울의 찬 바람이 나의 뺨을 스치고 하얀 숨은
이슬이 되고 청량한 공기가 내 폐를 채운다.

너를 사랑하는 만큼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
그러다 문득 알게됬어...

춥고 추운 나를 겨울  햇빛이 아무 말 없이  
비춰주고 있더라 따뜻하게 아무 말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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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대는 나의 별이면 빛이며 전부이며 함께이고 모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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