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나 작가님을 얼룩소에서 뵙다니, 반갑습니다!
지난달 마지막 토요일 책방한탸에서 열린 "미괴오똑" 북토크 너무 가고 싶었는데, 제게 참 소중한 어떤 장소의 마지막 모임과 겹쳐 작가님의 글이 아닌 목소리를 만날 기회는 다음으로 기약했어요. (혹시 그 장소가 궁금하시다면 당신의 대피소는 어디인가요?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소개하신 로스트키친에 대한 호명으로
지난달 마지막 토요일 책방한탸에서 열린 "미괴오똑" 북토크 너무 가고 싶었는데, 제게 참 소중한 어떤 장소의 마지막 모임과 겹쳐 작가님의 글이 아닌 목소리를 만날 기회는 다음으로 기약했어요. (혹시 그 장소가 궁금하시다면 당신의 대피소는 어디인가요?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소개하신 로스트키친에 대한 호명으로
'부서지지 않는 마음'으로 연
길 잃은 사람들을 위한 식당
이라는 문장이 제 마음을 두드립니다. 모든 게 엉망인 상황에서도 부서지지 않는 마음이란 뭘까, 어떻게 가능한 걸까. 부서지지 않는 마음이라야 길 잃은 사람을 위한 장소를 마련하고 지켜낼 수 있는 것일까. 저도 그런 장소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서.
권해주신 책 꼭 읽어볼게요. 앞으로도 좋은 책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