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초등학교 시절에는 개인 핸드폰도 거의 소지하지 않고, 공중전화를 사용하던 시절이다.
그때는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 모여 문구점을 가고 하루 종일 놀이터에서 놀다가 해가 저물 즈음, 집에 들어가곤 했다.
그에 비해 요즘 아이들은 하교를 하면 학원을 가거나, pc방, 각자의 핸드폰을 들고 혼자만의 세계에 들어가 지내는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물론 시대적으로 우리의 삶이 윤택해지고,
편리해진 것은 맞지만, 나는 가끔 예전의 그 시대가 진하게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