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재
희재 · 마음의 동요없이 고요한 사람이 꿈
2022/02/24
저도 그랬어요.
누군가는 그게 소비자의 권리이기에 자기주장을 명확히 해야한다고 하는데, 전화받았을때 그 상담해주시는분이 기분나쁘다고 표현하면 어쩌지,,라는 걱정과 내가 내 생각이나 의사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에 일주일내내 고민하고 그랬어요

지금도 가끔씩 휴대폰을 없애고 싶다는 생각도 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집에 혼자 있을때 그냥 창문열어놓고 바람소리가 들리게 뭔가 릴렉스한채로 전화번호를 누릅니다.
그리고 나선 물어본건 물어보자! 수화음이 들리는순간부터는 이미 패는 던져졌고, 주워담을수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통화합니다

막상 통화하고나면 내가 일주일내내 고민할 필요가 없었구나 싶지만, 그것도 잠시 비슷한 일이 생겼을때 여전히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저도 완벽히 극복하진 못했지만, 어쨌든 맨 처음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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