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독일깡촌에 산다! 나의 첫 글
독일의 북쪽은 산악지대가 없고 끝없이 평평한 곳이지요.
늘 바람이 많은 이곳은 풍력발전기 들이 어마어마하게 들판에서 대형 선풍기 돌아가듯 돌고있구요. 언젠가 외로움이 몸서리쳐질때 집밖으로 튀어나왔더니 11월 젖은 밤에 풍력발전기의 불빛이 마치 도깨비불처럼 반짝이며 나를 외계로와의 교신을 시도하고있다는 환각에 사로잡힌적도 있어요.
가능 이란 말보다 불가능이 가깝고 의욕은 오면 자연 마비 되어버리는 그런 작은 마을에 18년을 살아가고있답니다. 뭘해볼려고 10년은 깝죽 되긴했지요.
아..처음 글 을 쓸려고 하니 뒤죽박죽이네요.
그래서 뭘 말하고싶은데 ? 하면 " 잘 모르겠어요..그냥 나........음...여기 깡촌 에 최 서우 라는 사람이 살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