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은비 · 안녕하세요~
2022/06/03
내가 거지냐~?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간단하게 장보러 마트에 가는데 초등학생쯤 되보이는 여자아이 두명이 길거리 포장마차 떡볶이집에 있더라구요 신호에 걸려 의도치 않게 대화를 듣게되었는데 아이 한명만 먹고 다른아이는 구경만 하더라구요 ‘돈이없나 아님 떡볶이를 싫어하나..’ 하고 혼자 속으로 오지랖 부리고 있는데 먹던 친구가 “돈 빌려줄까?배안고파?” 하니 다른 아이의말.. “내가 거지냐?돈 빌려서까지 안먹어!” 순간 멍 했어요ㅎㅎ  제가 어릴땐 돈있는애가 사줘서 나눠먹기도 하고 그랬는데..ㅎㅎ 요즘 아이들은 정말 많이  다른가봐요..ㅎㅎ
톰리
톰리 ·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2022/06/04
답글: 내가 거지냐~?
생활/사건사고
ㅋㅋㅋ 밑의 댓글도 되게 웃겨요~^^ 초등학생이 하는 말이라고 상상하고 읽으니..ㅋㅋㅋ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은비님 글보다가 웃고 밑의 댓글보고 또 웃고 두번 크게 웃었습니다.  
웃으면서도 은비님의 따뜻한 마음에 의해 '따뜻한 웃음' 머금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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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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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T.O.M: Tomorrow Of Memory 기억의 내일... 내일은 어떤 기억을 가지고 살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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