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베리
샤베리 · 하나에서 다섯
2022/04/12
지금은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거에요.
그냥 친구분 이야기 들어주시고 친구가 슬픔을 다 토해낼 수 있도록 옆에 계셔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아빠가 2년전 심정지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트라우마 정말 무서워요.. 아직도 그 때의 충격이 남아있어요. 잊혀지지가 않아요..

너무 힘들었는데 친구들이 왔을 때 제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같이 울어줬어요.
시간이 지난 지금도 고마워요.

슬픔을 참으면 더 병이 된다고 해요.
전 정말 잘 지내다가도 소리지르고 울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저한테는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아이셋 전업주부 엄마지만 나는 아직도 어른이 되어 가는 중이다.
180
팔로워 325
팔로잉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