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2
지금은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거에요.
그냥 친구분 이야기 들어주시고 친구가 슬픔을 다 토해낼 수 있도록 옆에 계셔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아빠가 2년전 심정지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트라우마 정말 무서워요.. 아직도 그 때의 충격이 남아있어요. 잊혀지지가 않아요..
너무 힘들었는데 친구들이 왔을 때 제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같이 울어줬어요.
시간이 지난 지금도 고마워요.
슬픔을 참으면 더 병이 된다고 해요.
전 정말 잘 지내다가도 소리지르고 울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저한테는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냥 친구분 이야기 들어주시고 친구가 슬픔을 다 토해낼 수 있도록 옆에 계셔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아빠가 2년전 심정지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트라우마 정말 무서워요.. 아직도 그 때의 충격이 남아있어요. 잊혀지지가 않아요..
너무 힘들었는데 친구들이 왔을 때 제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같이 울어줬어요.
시간이 지난 지금도 고마워요.
슬픔을 참으면 더 병이 된다고 해요.
전 정말 잘 지내다가도 소리지르고 울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저한테는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음.. 저도 친구한테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많이 울어서 더 안울려고하는 모습이 안쓰러웠어요. 그런데.. 이틀째 밖에 안됐는데 눈물이 마를리가 없잖아요.. 장례식장 들어서기 전부터 눈물이 좀 났어요. 제가 먼저 울면 안될것 같아 잘 참고 들어가서 친구를 보는데 참기 힘들더라구요. 1시간 남짓 이야기를 들으며 1년간의 투병생활에 대해 전해듣는데 어머니도, 가족분들도 특히 주 보호자였던 친구가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았어요.. 같이 울고 안아주고 했지만 샤베리님 말씀처럼 트라우마는 한 순간에 없어지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소리지르고 울고.. 친구와 사별했을때도 저도 그랬어요. 어머니와 사별은 더 한 슬픔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친구도.. 괜찮은 척 안하고 맘껏 슬퍼하고 힘들어하며 감정을 정리해 나가면 좋겠어요... 힘든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어떻게 도울수 있을지.. 많은 얼룩커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명확해졌어요.
음.. 저도 친구한테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많이 울어서 더 안울려고하는 모습이 안쓰러웠어요. 그런데.. 이틀째 밖에 안됐는데 눈물이 마를리가 없잖아요.. 장례식장 들어서기 전부터 눈물이 좀 났어요. 제가 먼저 울면 안될것 같아 잘 참고 들어가서 친구를 보는데 참기 힘들더라구요. 1시간 남짓 이야기를 들으며 1년간의 투병생활에 대해 전해듣는데 어머니도, 가족분들도 특히 주 보호자였던 친구가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았어요.. 같이 울고 안아주고 했지만 샤베리님 말씀처럼 트라우마는 한 순간에 없어지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소리지르고 울고.. 친구와 사별했을때도 저도 그랬어요. 어머니와 사별은 더 한 슬픔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친구도.. 괜찮은 척 안하고 맘껏 슬퍼하고 힘들어하며 감정을 정리해 나가면 좋겠어요... 힘든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어떻게 도울수 있을지.. 많은 얼룩커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명확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