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월천공주 · 중3 여자애를 둔 엄마입니다.
2022/04/12
누가 차를 찍어놓고 갔다.
마트에서 1시간 장보고 나왔는데  누가 차를 콱 찍어 놓고 가버렸다. 푹 파인 차를 보면서 어이가 없다.혹시 전화나 문자가 왔는데  장보느라 확인 못했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핸드폰을 확인 했는데 아무것도  없다. 보험사를 불렀더니 오자마자 하는 얘기가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난  사건이 있어서 빨리 가봐야 한다고 한다.그리고는 어떡게든 빨리 갈려고 대충 하는게 눈에 보인다. 보험료 받을 때는  냉큼냉큼 잘도 받더니 신고는 귀찮다는건가? 블랙박스 확인했는데도 나오는게 없다. 경찰에 신고하라고 해서 신고했더니 처음에는 출동한다던 경찰이 두번째 전화에서 상세하게 묻더니 큰 교통사고들이 여러곳에 나서 못 온닥 한다.  경찰서로 오라고 한다. 갔더니 거기에서도 블랙박스보고는 어쩔수 없다고 한다. 나는 마트 CCTV 확인 좀 할려고 한다고 했더니 보험사도 경찰도 다  본인이 알아서 하란다. 답답하다.
Liam Young
Liam Young ·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2022/04/12
답글: 누가 차를 찍어놓고 갔다.
생활/사건사고
안타깝네요...

마지막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은 그 당시 인근에 서 있던 차가 있다면
개인적인 양해를 구하고 블박을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을 듯 합니다.
이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빨리 마음정리 하시는 것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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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 Young
Liam Young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이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일을 하고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네요. 내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세상, 작은 촛불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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