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19
아들과의 대화 내용을 보면
'아, 그런 재미로 아이들을 키우는구나!'
'힘들어도 키우는 재미는 정말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포기한 가정과 아이들
그래서 가족들과 친구들로부터
'넌 반쪽짜리 인생을 살다 가는 거야!'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가정을 선택하지 않은 삶을 살면서도 후회는 없지만
아주 가끔은 아들 하나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전혀 안 한 건 아니니까 일종의 아쉬움?

어쨌거나 루시아 님의 사랑스러운 아들과의 대화
잘 듣고 갑니다.

담배요?
아직은 몰라요.
어릴 때는 남자라고 하기 좀... ㅋ

사춘기는 되어야 담배를 어떻게 대할지
알게 되겠지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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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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