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2/03/06
저도 49세입니다.
갱년기 증상인지 몇달전부터 저도 화가 막 치밀어 오를 때가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환경이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닌데 새삼 제가 화를 낸다는게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주변에서는 병원상담도 권해주셨으나 아직 병원에 가보진 못했고요
대신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준다는  갱년기 유산균.. 뭐 그런 종류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깟 알약 한알이 증상을 완화시켜준다고 믿지는 않지만 호르몬의 문제라면 그런 알약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나봅니다.

그리고 마음을 조금 편하게 가지려고 노력중입니다.
직장생활에서 인간관계를 최우선으로 하고 살아왔던 옛날이 다 허망해서
요즘은 사람관계에 희망을 줄이고, 대신 "나"에 집중중입니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내가 건강하기 위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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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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