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가 생겨나게된 이유는 양질의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정치,사회적인 면이 두드러져 보이는 것도 있는 것 같구요. 누구는 사회이슈에 관해 양질의 데이터를 분석한 글을 쓰는데 나는 이런글을 써도 될까?그런 마음이 드는것도 이해해요. 저도 말재주가 없어서 멋진 글들을 보면 위축도 되거든요. 

하지만 모두가 컨텐츠의 생산자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의 노력으로 잘 정리된 데이터를  생산하여 화두로 던져주면 사람들이 그에 관해 댓글도 달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게 되는 거죠.  소비자로서 말이죠..  단순하게 말하면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고..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또, 누구나 글을 쓸수있는 커뮤니티인 이상 가벼운 글들이나, 친목성 성격이 보이는 댓글을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