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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2021/11/04
오늘도 다들 안녕 하신가요?

저는 얼룩소 활동중 계속하여 제 글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싫습니다.
어떤 분들이 구지 콕 집어 말하지 않아도 이미 스스로 훌륭하고 전문적인 글들에 제 글을 비교합니다.
그러면서 얼룩소를 100프로 즐기지를 못 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점점 더 그렇습니다.

자랑은 아닙니다만 저는 무식합니다. 전문적인 긴 글, 양질의 글을 쓰지 못합니다. 그런 지식이 없으니까요.
대신 제가 겪은 일 '나'를 그대로 얼룩소에 내 놓습니다.
벌거벗고 활보하는 지경으로 저를 있는 그대로 내 놓았습니다. 진심이 아니라면 저의 치부를 이만큼 드러내지 못합니다. 같이 나누고 공감하고, 위로하고 위로받고 또 이곳에서 많은걸 배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자꾸 저의 글을 '양질'인지 '저질'인지 판단 받는 것 같아 글쓰기가 망설여지고 눈치가 보입니다.
자주 글을 올리시던 분들도 이젠 자신의 개인적인 얘기를 올리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처럼 눈치를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얼룩소가 마치 이 사회의 미니미 같습니다.

제가 정치.사회 쪽으로 관심도 없고 관심 갖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어차피 잘나고 똑똑하신 분들끼리 지지고 볶고 알아서 하지 않습니까? 무식한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평범한 다수의 서민들 얘기는 선거때나 들어 주는 척 하지 무식하다고 없다고 무시하지 않습니까? 얼룩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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