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결국 망가진다 라는 말이 요즘 더 많이 공감이 갑니다.

선천적으로 천식과 아토피로 어렸을때 부터 워낙 고생을 했고

해당 질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입원 했었고 응급실 간적도 수차례가 됩니다.
아토피가 심해서 긁다가 상처가 나고 잠도 못자고 어쩔수 없이 스테로이드 연고와 약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당시에는 괜찮았지만 30대가 되고나서 결국 스테로이드 연고와 약에 내성이 생겨서 더이상 예전처럼 효과를 보지 못하고 갑작 스럽게 심해지면서 현재 중증 아토피를 겪고 있습니다.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면역억제제인 사이폴엔도 먹고 줄기세포 주사 임상실험에도 참가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듀피젠트라는 아토피에 효과가 좋은 주사를 알게되어서 현재 치료중인데 얼굴과 몸에 발진은 여전히 심한 편입니다.

인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