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줄스
부자줄스 · 진정 나눌 줄 아는 삶
2022/09/05
제가 언어라는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상대방의 언어를 모방하는 것 입니다. 회사와 집을 벗어난 모임을 지속하다 보면 각 모임의 특성에 적합한 언어가 있다는 것 입니다. 

제가 정말로 많이 배워야 하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도 한 유튜브 채널에서 비슷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아이와 만나면 아이의 언어로, 아내와는 여자의 언어로, 직장 상사와는 사회의 언어로 대화하려 해야 소통할 수 있다고. 꽤나 오랜 기간 사회생활을 했으나 아직도 사회생활 중 힘든 사람들이 있고 아이와의 대화도 아직 어렵더라구요. 여자 언어는 안타깝게도 아직도 종종 외계어로 느껴집니다. ㅡ.ㅡ;a

외국어 서적은 서점에 넘쳐 나는데 저런 언어들을 배우는 책들은 왜 정형화된 것들이 없을까요? 그만큼 배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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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것, 아는 것이 부족해도 주변을 챙기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길을 꾸준히 걸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합니다. 저도 아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 광명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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