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님들께 보내는 시(ft.다꾸)

목련화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2/10/05
제목:멀리서 빈다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있는
너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쉬고 있는
나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부디 아프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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