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나
차혜나 · 그냥 아무 말을 합니다
2022/08/12
진짜 맘고생 많으시겠어요... 글을 읽고 굉장히 답답해졌습니다ㅠㅠ
저도 이렇게 어찌할줄 몰라서 안절부절 하는데
영서님은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실까요ㅠㅠ

예전에 소위 말하는 탈선을 하는 애들은 부모님께 정말 원하는 바가 있는데
그것을 들어줄 것 같지 않으니 오히려 엇나가는 것이라고 들었던 적이 있어요...
어떤 상황인진 상세히 모르기 때문에 무엇이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ㅠㅠ
(그렇다고 해서 절대 영서님이 잘못했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권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상담인 것 같습니다.
따님분과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처음부터 그게 쉽진 않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부모님께는 말씀드리기 어려웠던 것도
상담사분께는 말씀드리기 편했던 것 같아요.
한명이라도 내 편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 전 굉장히 소중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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