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3/01/29
언제쯤일까..늘 궁금했는데....독일로 돌아가시기 전에 얼굴 한 번 뵐 수 있을까..라는 바람을 마음 속 저편에 간직한 채,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기대해 봤지만, 결국 한국에서의 랑데부는 무산됐군요^^

그렇다면 우리는 독일에서 봐야겠지요? 다음 서우님의 한국 행이 결정되지 않는 이상?? 지난 5개월, 한국에서 지낸 시간은 좋기도 좋았지만, 결국 독일을 그리워하게 만들었네요.( *˘╰╯˘*)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죠? 어쩌면 서우님은 한국인이지만, 그럼에도 서우님의 구관은 한국이 아니라, 독일인가 봅니다. 어찌 보면 5개월은 독일이 그리워지는 게 당연할 만큼, 충분히 길고 어떤 면에선 지루해질 수 있는 시간이지 않겠어요?^^ 이전 한국 행 땐 얼마나 머무르셨는지 모르겠지만, 5개월은 무척 긴 시간이죠.

너무 짧으면 아쉽지만, 반대로 너무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면 있던 곳에 대한 향수가 생길 만도 하죠!!

팔딱거리는 날것의 생동감도 좋지만 은은하게 숙성 과정에 놓인 것도 가치가 풍부할 것입니다.

작년 10월 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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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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