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팔딱거리는 날생선같은 시간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1/29
매일매일이 새롭고 스토리가 있는 날것의 시간을 한국에서 5개월을 보내었습니다.
분노에는 양념이 배여있어 때로는 씹을수록 맛이 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공동으로 나누어서
그랬던것같습니다.

행동의 면적은 넓어졌지만 사유하는 크기는 엄청나게 줄어버린 공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매번 한국올때 마다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근육이 살아나서 마치 생명을 부여받고 돌아가는 느낌이지요.

날씨는 나를 가장 매료시키는 것중 하나인데 미친듯이 더운것조차도 한번은 강렬하게 이끌렸기도해요.

살고있는곳의 여름은 비가 많아 알싸하게 덥지않고 서늘하기도해서 대책없이 내리쬐는 강렬한 태양과 밤에도 뜨뜻한 기온에 환상이 생겼었죠.

그러나 두번째 경험 에는 숨이 턱턱막히고 밤에도 높은기온의 열대야로 수면을 하지못하자 죽을것만같더군요.
결국 역시나 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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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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