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8/31
함께드실래요?
함께 먹으면 고소한 치즈도 내 친구요, 여러단계거쳐 온 밀가루도 절친이 됩니다.  마음에 쌓였던 폴폴 날리던 먼지가 음식을 목젖으로 넘기면 깔끔히 청소가 되지요. 불만이 있다면 붉은 연어 한조각이 간단히 그것을 헤치워줄거구요 미움이 저 구석에서 뻣뻣하게 버티고 있으면 주변에서 나란히 보초서고있던 맥주 병 들이 미움이 녀석들을 꺼집어내서 보내버릴것입니다. 지금 필요한 위로의 음식 입니다.   Flammkuchen (플람쿠헨) 밀가루 얇게한 토우위에 양파 파 베이컨 양젖치즈 사우워크림 후추 이렇게 만들어진 프랑스  알쟈스 지방에서 유래한 핏자 모형입니다.
곰곰이
곰곰이 · 대화에 집중하고 싶어요:)
2022/09/01
저는 치맥보다 피맥을 더 좋아했었던
생활/사건사고+4
저는 익히 맥주가 치즈랑 더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치맥보다는 피맥을 더 많이 먹었었어요.
진짜... 피맥을 먹던 그 시절이 그리우면서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은 술은 안 먹은지라...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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