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9
저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사형은 특히 모욕적인 행위에 대한 사회의 도덕적 분노다. (…) 특정 범죄는 인류에 대한 극심한 모욕이기에 그에 적절한 대응이 사형뿐일 수 있다.”
미국 대법원 판결이 사이다처럼 시원한 느낌입니다.
피해자의 짓밟힌 ‘인간의 존엄성’보다 범죄자의 인권과 존엄성을 지켜주는 것에 대다수 국민들은 분노하리라 생각합니다.
사형수들에게 매년 들어가는 비용이 엄청나다고 알고 있는데 사형제도가 시행이 된다면 소중한 우리의 혈세를 다른 곳에 소비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형제도가 범죄 예방에 효과가 미미하더라도 그것을 보고 흉악범들이 주춤(?)하지 않을까요?
사법부가 제대로 된 처벌로 신뢰를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너무 인류애가 부족한 사람 같네요….)
사형제보다 더 좋은 대안이 무엇일까 궁금하네요. ㅜ
빅맥쎄트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_^
범죄자의 생명과 무고한 피해자의 생명을 비교하는 일은 사형 존치론에 찬동하는 대중이 즐기는 논변이기도 하다. 1988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조지 허버트 부시(아버지 부시)와 맞붙은 민주당 후보 마이클 두카키스는 이 문제로 곤욕을 치렀고, 낙선했다. TV 토론에서 사회자는 사형 폐지론자인 두카키스에게 “당신의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돼도 그 사형에 반대하나”라고 물었다. 두카키스는 “사형제의 범죄 예방 효과가 없다. 사형제보다 더 좋은 대안이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고 이후 수세에 몰리게 됐다.
ㅡㅡㅡㅡㅡㅡ
본문 링크된 글에 있는 내용인데요,
제가 만약 저 상황에서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저는 용서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종교단체에서 사형제도를 반대하는데... 저는 신자이지만 그러질 못하네요 ㅋ
답글 감사합니다.
불금되세요
사형제보다 더 좋은 대안이 무엇일까 궁금하네요. ㅜ
빅맥쎄트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_^
범죄자의 생명과 무고한 피해자의 생명을 비교하는 일은 사형 존치론에 찬동하는 대중이 즐기는 논변이기도 하다. 1988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조지 허버트 부시(아버지 부시)와 맞붙은 민주당 후보 마이클 두카키스는 이 문제로 곤욕을 치렀고, 낙선했다. TV 토론에서 사회자는 사형 폐지론자인 두카키스에게 “당신의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돼도 그 사형에 반대하나”라고 물었다. 두카키스는 “사형제의 범죄 예방 효과가 없다. 사형제보다 더 좋은 대안이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고 이후 수세에 몰리게 됐다.
ㅡㅡㅡㅡㅡㅡ
본문 링크된 글에 있는 내용인데요,
제가 만약 저 상황에서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저는 용서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종교단체에서 사형제도를 반대하는데... 저는 신자이지만 그러질 못하네요 ㅋ
답글 감사합니다.
불금되세요